영화 리뷰 <어바웃타임> 감동적인 로맨스와 독특한 판타지 요소의 결합 작품

2023. 12. 30. 22:23영화 리뷰

어바웃타임 포스터
출처 구글Play 영화 어바웃타임

 

누구보다 서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남자

팀 레이크(도널 글리슨)는 변호사로서의 외적인 모습과 21세의 모태솔로로서의 소심한 모습을 지닌 주인공입니다. 처음에는 대화에서 서툴고 어색한 모습으로 찌질함을 드러내며, 모태솔로의 입장에서 결혼과 책임에 대한 두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능력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메리와의 만남을 다시 하게 되면서 내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통해 책임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아버지와의 감동적인 대화에서 자신을 사랑스러운 아들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팀의 연기는 감정과 성장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여 관객에게 삶의 소중함과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일깨우는 훌륭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과거로 걸어가, 시간을 넘어 이뤄지는 사랑의 성장 스토리

"어바웃 타임"은 감동적이고 독특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 팀(도널 글리슨 분)의 성장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팀은 영국의 켄트에서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청년으로, 21세 생일을 맞아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빌 나이 분)로부터 전해진 가문의 특별한 능력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능력을 남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팀은 다양한 상황에서 시간을 조작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쌓습니다. 그러나 시간 여행의 특별한 성질은 결국 그의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팀은 이 능력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고, 그 결과로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팀의 이야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레이첼 맥아담스 분이 연기한 메리와의 로맨스입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팀이 시간을 돌려가며 메리와의 관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진전시켜나가면서, 그들의 사랑은 순수하고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두 주인공의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시간 여행 능력을 통해 오는 선택의 어려움과 책임, 능력의 한계 등에 직면하면서 팀은 성장하게 되고, 결국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작품은 감동과 유머, 사랑의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팀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행복, 가족과의 연결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꼽힙니다.

"어바웃 타임"은 시간을 넘어선 감동과 사랑의 이야기로, 특별한 능력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깊은 의미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감정을 선사합니다.

 

 

멋진 스토리와 배우들의 멋진 연기

 

도널 글리슨은 주인공 팀 레이크로서 서툴고 소심한 면모와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그의 연기는 특히 팀이 시간을 이용해 과거로 돌아가는 순간들에서 더욱 돋보였습니다. 팀이 로맨틱한 순간이나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에서 보여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표현은 관객들에게 팀의 성장과 감정을 공감케 했습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메리 역을 맡아 활기찬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메리의 긍정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완벽하게 반영했고, 팀과의 로맨스를 통해 더욱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앨리크시브 발렌시아가는 팀의 친구 조 역을 맡아 팀과의 친분과 유머 감각을 통해 영화에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앨리크시브 발렌시아가의 연기는 팀과의 우정을 통해 코미디적인 요소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영화의 밝은 면모를 부각시켰습니다.

 

이들 배우들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내어 "어바웃 타임"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연기가 결합된 결과로 영화는 로맨틱한 이야기와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